골프 연습장을 선택하는것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레슨은 누구에게 받을 것이며, 연습장은 어디에서 하는 것이 좋을까? 이 글을 읽고 선택에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
1. 인도어 연습장 (닭장)
인도어 연습장은 곳곳에 엄청 큰 녹색 그물로 되어 있는 골프 연습장이다. 공을 치는 공간은 지붕으로 태양과 비를 피해서 연습할 수 있고, 공을 치고 나서 실제로 공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전의 감각을 익히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에 따라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시설의 경우 실내 스크린 연습장보다는 노후화되어 있으며, 비용이 실내 스크린 연습장보다는 비교적 비싸다.
2. 실내 스크린 연습장(카카오, GDR 등)
우선 골프에 관심이 생기고 나서 건물을 둘러보면 곳곳에 실내 스크린 연습장이 눈에 들어온다. 실내 스크린 연습장은 우선 접근성이 좋고,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내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다. 실내 연습장보다는 시설이 좋은 곳이 많고, 내 스윙을 분석해준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실내 스크린 연습장은 가상의 공간일 뿐!!! 공을 직접 치긴 하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공이 날아가는 것을 표현한 거일 뿐 진짜가 아니다. 기술이 좋아져서 최대한 현실과 비슷하게 구현을 했다고 하지만 거의 정확하지만 매번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3.인도어 VS 실내스크린 연습장 추천은?
골프에는 정답이 없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지 각자의 장점이 큰 것을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며, 꾸준히 하기만 한다면 어디에서 시작했든지 즐거운 골프를 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골프를 막 입문하고 시작하는 시점에서 연습장을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무조건 실내 스크린 연습장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처음의 경우에는
내가 하고 있는 스윙과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스윙이 너무나 차이가 크다.
매번 스윙의 영상을 분석할 수 있고, 임팩트, 각도, 볼스피드, 헤드스피드, 스핀량 등 이러한 요소들이 골프를 치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 기본적인 개념을 알 수도 있으며,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골프에 접근하는 것과 느낌으로만 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
- 3개월 이상
백스윙 탑, 임팩트, 팔로우, 피니쉬, 슬라이스, 훅, 푸시, 풀, 스트레이트 등 어느 정도 골프에 대한 용어들도 익숙해지고나서 풀스윙으로 공을 칠수 있다면
아이언이 원하는 거리를 보낼 때, 드라이버로 평균적인 거리를 보낼 때, 혹은 필드에 머리를 올려야지 생각이 들 때 쯤 이면 얼른 인도어 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하자!
돈이 많다면 골프장 가서 필드에서 연습을 하면 되겠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지금 한국의 시스템으로는 그렇게 여유가 없다.
실내 스크린에서만 연습했다면, 인도어 연습장으로 들어서면 획기적인 공간에서의 느낌과 날씨가 주는 마음의 변화, 바람, 공기 등과 함께 골프를 즐기면서 거대한 벽에 직면하는 단계로 생각한다.
마무리 하면서
순서가 바뀐다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추천하는 곳은 처음에는 실내 스크린 연습장 그 다음은 인도어 연습장이다.
어떻게 연습하든 안 다치고 꾸준히 치면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즐겁게 모두 골프 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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